CCUS 탄소포집 활용 저장 관련 기업 국내 주식정보들을 정리해봤습니다. 지구 온난화 및 기후위기에 대응하는 이산화탄소 분리 기술인 CCUS 탄소포집 관련 정보 및 주식을 살펴볼 수 있습니다.
1. CCUS 탄소포집
CCUS 란 Carbon Capture Utilization and Storage 의 약자로 탄소포집기술이라고도 하며, 의미 그대로 탄소를 활용하는 것으로 화석연료 사용에 발생되어 공기에 배출되는 이산화탄소 (CO2)를 포집하여 활용 또는 저장하는 기술을 말합니다.
탄소포집 (CCUS) 기술에는 이산화탄소를 포집하여 압축 수송과정을 거쳐 땅속에 저장하는 기술인 CCS (Carbon Capture Storage) 그리고 포집한 이산화탄소를 활용하여 새로운 부가가치를 만드는 기술인 CCU (Carbon Capture Utilization) 으로 살펴볼 수 있는데요.
이를 통해서 기후위기의 원인이 되는 이산화탄소를 지하 800m 이상 깊이의 육지와 바다의 땅속에 주입 및 저장하여 용해되거나 광물화되도록 할 수 있거나 혹은 연료, 화학물질, 건축자재등의 새로운 제품으로 만드는 방식으로 이산화탄소를 활용할 수 있습니다.
탄수포집 기술은 최근 기후 위기 대응 및 친환경을 위해서 더 중요하게 활용되고 있으며, 유엔환경계획 IPCC에서는 탄소포집 없이는 탄소중립이 불가능하다고 밝힐 정도로 매우 중요하게 다루어지고 있습니다.
탄소포집 이미지 : 제작 뤼튼 (wrtn) |
이러한 여러 상황에 따라서 국내에서도 K-CCUS 추진단을 발족하고 탄소중립의 기본계획에 따라서 많은 기업들이 사업을 진행하고 있으며, 해외에서도 마찬가지로 전략기술로 정유 화학 건설업계에서 전략기술로 진출하고 있으며 빌게이츠와 일론머스크도 투자하고 있는 기술로 알려져 있기도 합니다.
탄소포집기술은 1930년대부터 발전하였고 천연가스 채굴-생산공정에서 순수한 가스를 얻기 위해 불순물인 CO₂ (이산화탄소) 제거과정에서 필수적인 기술로 활용되었습니다. 또한 포집단 탄소를 저장하는 기술은 1970년대 석유회수증진 프로젝트를 통해 상업 가동되었으며, 1996년 노르웨이 슬라이프너 해상가스전 CCS프로젝트를 시작으로 탄소포집을 활용하여 온실가스 배출 저감을 목적으로 하는 프로젝트들이 진행되고 있습니다.
앞으로 지속적으로 친환경 이슈 및 탄소 중립에 관련된 정보들은 미래 기술이자 우리의 생활에서 꼭 필요한 기술로 발전할 것으로 보이는 만큼 이러한 관련 기업들을 살펴보는 것이 미래를 선도할 수 있는 기업을 살펴보는 인사이트가 될 것입니다.
2. CCUS 탄소포집 관련기업 및 주식
국내외 많은 기업들이 탄소중립 및 친환경에 관련된 CCUS 탄소포집 기술에 대한 관심을 높이고 있으며 다양한 프로젝트들을 진행하고 있습니다.
이 중에서 국내 기업들 중에서 CCUS 관련 기업으로 볼 수 있는 주식 종목들을 5개를 선정하였습니다. 간략하게 아래와 같이 살펴볼 수 있습니다.
1) 롯데케미칼
롯데케미칼 (011170) 은 글로벌 종합화학기업으로 기초소재사업을 통해 납사, LPG등 원료를 활용하여 기초 유분과 모노머, 폴리머등의 제품을 제조 판매하며 관련 연구를 진행하고 있는 기업입니다. 중국을 포함한 아시아, 유럽등 다양한 국가로 제품을 수출하고 있으며, 현대오일뱅크, GS에너지와의 합작사업을 통해 여러 사업들을 진행하고 있기도 합니다.
롯데케미칼은 배터리 전해액 유기용매등 원료로 활용하는 여러 기술들을 투자하고 공장을 건설하는등의 노력을 하고 있는데요. 국내 최초로 배터리 전해액 유기용매 공장을 착공하여 2024년 4월 완공을 앞두고 있으며, EC-DMC 에 이어 에틸 메틸 카보네이트 (EMC) - 디에틸 카보네이트 (DEC) 공장까지 완공한다면 전기차 시장에 따른 전해액 유기용매 수요를 국산화할 수 있을 것으로 예상되고 있습니다.
2) SK이노베이션
SK이노베이션 (096770 , 구 SK에너지) SK그룹계열사로 종합에너지 전문업체이며 석유, 화학 및 윤활유 제품 생산판매등을 영위할 분할신설법인으로 인적분할하여 설립한 회사입니다.
SK이노베이션은 CCUS 탄소포집을 위해서 SKIET와 가스 분리막 전문업체 투자를 비롯하여 친환경 에너지 전환으로 폐플라스틱 재활용공장을 통해 고순도로 정제해 울산 인근 공장에 판매하는등 다양한 사업을 하는 모습을 살펴볼 수 있기도 합니다. 또한 SK E&S 는 가스전 개발 부터 LNG발전사업, 친환경 수소생산에 이르는 곳어 CCS적용 및 CCUS 기술 적용을 지속으로 하는 모습을 보여주고 있기도 합니다.
이외에도 최근에 가장 이슈가 되었던 자회사 SK어스온의 경우에는 중국국유석유기업 중국해양석유집단유한공사와 남중국해 북동부 해상에 있는 유전에서 원유 생산을 시작하였으며, 이곳에서 원유 생산단계에서 발생하는 이산화탄소를 줄이기 위한 발전기 배기가스 폐열 재활용 및 설비 전동화등을 도입하였고, LNG추진선을 이용해 탄소를 줄이는등의 노력을 하고 있으며, 영국 CCS전문기업 아줄리와 전략적 파트너십을 통해 이산화탄소 포집 저장사업을 협력하는등의 노력을 중점적으로 개발하고 있습니다.
3) 금호석유 화학
금호석유 (011780) 금호석유화학그룹은 합성고무, 합성수지, 정밀화학, CNT, 건자재, 에너지 사업 및 페놀유도체 제조, 특수합성고무, 항만운영, 리조트 운영등의 사업을 영위하고 있습니다.
금호석유화학은 에너지발전 사업에 탄수포집기술을 활용하는등 친환경 제품 포트폴리오 확대를 통해 핵심사업강화 및 미래 신성장 동력확보를 위한 노력을 하고 있습니다.
CCUS 사업에서는 의료용 가스 전문기업 한국특수가스와 CCUS 사업추진을 위한 MOU를 체결하고 2024년 여수국가산업단지에 열병합발전소에서 이산화탄소를 포집할 수 있는 연간 7만톤 규모의 CCUS설비를 구축하기로 하는등 탄소포집관련 분야로 진출하면서 온실가스 감축에 속도를 내고 있습니다.
4) LG화학
LG화학 (051910) 은 석유화학 사업부문, 전지 사업부문, 첨단소재 사업부문, 생명과학 사업부분, 공통 및 기타부문의 사업을 영위하고 있습니다. 양극재 및 엔지니어링 소재, IT소재 경쟁력을 바탕으로 고부가제품을 중심으로 한 포트폴리오 전환을 위해 노력하고 있습니다. (하지만 엔솔이 상장을 하면서 반토막..!?)
LG화학에서는 2050년 넷제로(Net-Zero) 달성을 위해서 노력하고 있으며, 이를 위해서 친환경원료 및 연료전환, 재생에너지 사용확대등을 추진하고 있으며, LG화학은 국내 최초로 탄소 감축 설비 메탄건식개질 (Dry Reforming of Methane)을 통해서 고기능성 생분해 플라스틱 소재로 이산화탄소 탄소포집기술을 적극적으로 활용하고 있습니다.
2022년 LG화학 자체기술로 DRM (메탄건식개질) 공장 설비를 구축하고 이산화탄소 탄소포집활용을 위한 CCU기술을 통한 설비 구축 및 상업화를 하는 모습을 살펴볼 수 있습니다. 2023년 충남 대산 공장에 1천톤 파일럿 공장을 건설하였고 2026년까지 DRM 설비를 확대적용을 앞두고 있기도 합니다.
특히 살펴볼 부분은 CCU 기술의 경우에는 CCS 기술대비 기술 난이도가 높고 생산단가가 높기 때문에 LG 화학에서 이루어지는 연구개발 및 투자가 지속적으로 활용된다면 새로운 신 사업분야에서 여러 부가가치를 기대해볼 수 있을 것이기도 합니다.
5) HD현대 현대오일뱅크
HD현대 (267250) 는 범 현대가의 중공업 특화 지주회사이며, 이 기업안에 있는 현대오일뱅크는 CCUS 탄소포집에 관련된 기업을 살펴볼 수 있습니다. 현대오일뱅크는 비상장기업으로 HD현대의 자회사로 되어 있으며, 현대계열 국내 최초 민간 정유회사이며, 정유제품, 윤활기유, 윤활유, 석유화학 제품의 제조 판매 및 수송, 수출입을 영위하고 있습니다.
현대오일뱅크는 CCU기술을 활용한 탄소제품화 사업으로 탄소중립에 앞장서고 있으며, 정유공장에서 이산화탄소 탈황석고를 탄산환제품공정 (CCU) 에서 활용하여 무수석소 탄산칼슘은 시멘트와 콘크리트등 건축소재 원료로 투입하는등의 다양한 CCU프로젝트를 진행하고 있습니다.
2022년 연간 10만톤의 탄산화제품 생산공장건설을 시작으로 최대 60만톤으로 생산량을 늘릴 계획이며, 탄산화제품으로 만든 친환경 시멘트, 콘크리트등을 건축 및 토목사업에 적극 활용할 계획을 보여주고 있습니다.
3. 탄소포집 시장
탄소포집 시장은 탄소중립을 달성하는데 매우 중요한 분야이며 기술을 발전에 따라서 친환경에 대한 꾸준한 수요를 바탕으로 엄청난 성장이 기대되는 분야입니다.
대기중의 이산화탄소를 저감하여 기후변화에 대응하는 탄소중립이 세계적인 과제로 되어 있으며, 이러한 탄소중립에서 핵심기술이 CCUS이며 효율성 및 상업성을 갖추고 있기 때문에 실제로 상업성에 대해서 인정받는 기술 개발 및 제품 생산등의 다양한 부분에서 이 분야에 진출한 기업들을 관심있게 살펴볼 수 있을 것입니다.
이 분야에서 현재는 일본이 가장 앞서 있다고 하며 이산화탄소 분리회수에 대한 특허들을 많이 보유하고 있다고 하는데요. 미국 및 중국등에서도 이러한 탄소포집에 관련된 특허 및 기술개발에 앞장서고 있으며 실제로 상업화를 통한 운영이 진입하고 있는 것을 살펴볼 수 있기도 합니다.
국내 기업들도 위와 같이 꾸준한 노력을 기울이고 있으며 실제 성과를 나타내고 있는 만큼 이 시장에서 성장을 관심있게 살펴보시는게 좋을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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