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대 금융지주 배당기준일 변경 2024년 배당일정 미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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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대 금융지주 배당기준일 변경 2024년 배당일정 미정에 관련된 정보들을 정리하였습니다. KB금융, 신한지주, 하나금융지주, 우리금융지주의 주요 국내 은행주 배당주의 배당기준일이 변경됩니다. 



1. 배당기준일

배당기준일은 주주가 기업의 배당 기준에 따라서 배당을 받을 권리를 인정받을 수 있는 기준이 되는 날 (일) 을 말합니다. 


간단하게 정리하면 배당지급을 받기 위해서 주주가 자신의 주권을 공식적으로 보유하고 있어야 하는 날을 말하며 이날을 기준으로 주주명부에 등재된 사람들을 대상으로 하여 공식적인 배당이 진행이 됩니다. 


주식 거래의 특성에 따라서 한국의 경우에는 D+2 일이 주식거래가 완료되기 때문에 해당 날짜의 이틀 전까지 주식을 보유하여야 하는 것이 배당기준일이 됩니다. 


한국과 같이 주로 1년의 배당을 연말에 몰아서 배당기준일로 잡아서 하는 연말배당을 하는 경우에는 12월 마지막 거래일 기준으로 공식적으로 주주명부를 확인하여 배당을 받을 수 있는 주주를 확정하기도 하며, 분기배당을 하는 경우등에는 분기배당일 마지막 거래일까지 주주명부를 확인하여 주주들에게 배당을 진행하도록 합니다. 


또한 주식 거래의 특성에 따라서 배당기준일 전날에는 주식을 매수하더라도 해당 연도 및 분기에 배당을 받을 수 없으며 이로 인해서 배당을 받을 권리가 없어지는 날을 배당락일이라고 부르기도 합니다. 


이러한 특성에 따라서 배당락일에는 해당 주식을 팔려는 사람들이 증가하여 주식의 가격이 하락하는 형태들이 나타나기도 하는 점이 있을 수 있습니다. (꼭 내려가는 것은 아님 기업의 특성 및 실적등에 따라 다름) 



2. 국내 4대 금융지주

국내에서 배당을 잘 주는 기업들을 여러가지가 있지만 그 중에서도 주로 은행주 특히 금융지주와 관련되어 배당이 잘 진행되고 배당주로 손꼽히는 경우가 많습니다. 국내 배당수익률 상위종목에서도 이러한 은행주들이 자주 손꼽히고는 하는데요. 


4대 금융지주 배당기준일


국내 4대 금융지주라고 하면 KB국민은행의 KB금융, 신한은행의 신한지주, 하나은행의 하나금융지주, 우리은행의 우리금융지주가 꼽히고 있는데요. 이러한 기업들이 주로 배당을 잘 주는 기업이면서도 배당수익률등에서도 좋은 기대를 해볼 수 있는 기업들로 알려져 있습니다. 



3. 4대 금융지주 배당기준일 변경 - 2024년

배당주에 대한 관심을 가지고 계신 분들이라면 위와 같은 은행주에 투자를 진행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다만 최근에 4대 금융지주에 관련된 배당기준일 변경과 같은 배당 관련 변경사항들이 늘어나고 있는 상황입니다. 


우선 배당기준일 변경은 다음과 같이 금융지주 정관변경 및 12월 결산 상장회사의 배당절차 개선 관련 정관 정비에 따라서 변경이 진행되고 있는데요. 따라서 기존처럼 12월 월말 결산이 아니라 변경이 진행됩니다. 


국내 4대 금융지주 배당기준일 변경사항은 다음과 같이 살펴볼 수 있습니다. 


  • KB 금융 : 2024년 2월중 배당기준일 발표 및 배당발표 예정
  • 신한지주 : 2024년 월 중순 이후 배당기준일 발표 및 배당 발표 예정
  • 하나금융지주 : 2024년 1월 하순 이후 배당기준일 발표 및 배당 발표 예정 
  • 우리금융지주 : 2024년 2월 이후 배당기준일 발표 및 배당발표 예정


이러한 일정에 따라서 2024년 2월말 3월 중순 첫 배당이 진행될 것으로 보이며 대부분의 은행주들이 1년간의 년말 배당이 아닌 분기배당으로의 변경등에 따라서 각 분기별 말일에 따른 배당을 진행할 것으로 예상됩니다. 


이러한 배당기준일 변경 그리고 2024년 배당일정이 미정이 된 이유는 금융위 및 법무부등에서 국내 기업의 배당제도를 글로벌 스탠다드에 부합하도록 하기 위한 개선방안을 마련 발표하면서 진행되었는데요. 


상법 유권해석 및 기업별 정관 개정등을 통해 기업이 결산배당시 주주총회 의결권 기준일과 배당기준일을 다르게 정할 수 있도록 하였으며, 투자자들이 주주총회에서 정한 배당금액을 보고 해당 기업에 대한 투자 여부를 결정할 수 있도록 개선하기 위한 점을 통해서 개선이 진행되었습니다. 


그동안 사실 한국의 배당제도들은 왜곡된 경우가 많다는 지적이 있어왔는데요. 이러한 개선에 따라서 배당에 관련된 기준일변경이 앞으로 투자에 있어서 명확성과 투명성을 높이는 결과로 나타나길 바라겠습니다. 


다만 문제는 여전히 은행주들의 경우에는 높은 배당을 주고 있지만 정부의 정책에 따라서 배당금이 결정되는 정책적인 압력을 받는다는점은 문제로 지적되고 있는데요. 이번에 은행들이 금리인상에 따른 많은 수익들을 벌어들였지만 그것이 주주들에게 환원되는 것이 아니라 정부의 정책에 따라서 결정되는 여러 문제들도 여전히 지적되는 점들은 문제로 지적될 수 있기도 합니다. 


특히 배당 부분에서 배당이 늘어나도록 유도한 정책들이 손쉽게 뒤집히면서 주가에 악영향을 주는 경우도 있어온 만큼 연속성있고 명확한 정책들이 은행주 투자를 조금 더 손쉽고 명확하게 할 수 있도록 해주는 것이 필요해 보이네요. 


개인적으로 지속적인 관심을 가지고 있는 은행주, 몇몇 정보들을 찾아보면서 4대 금융지주들이 연말까지 배당기준일을 정하지 못하고 개선된 정책에 따라서 2월~3월중까지 배당을 기준일 확정 및 배당금 결정등을 진행하면서 나오는 이슈에 대해서 정리해봤습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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