테슬라 수퍼차저 와 전기차 급속충전방식 표준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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테슬라 수퍼차저 와 전기차 급속충전방식 표준화에 관련된 테슬라 호재에 대한 이야기들을 정리해보려고 합니다. 테슬라에게는 매우 큰 호재로 작용하고 있는 전기차 급속충전방식 살펴볼 수 있습니다




1. 테슬라 수퍼차저

수퍼차저는 테슬라에서 운영하는 전기차충전네트워크를 말합니다. 기존에는 테슬라 차량만을 충전하는 전용충전네트워크로 활용되었지만 수퍼차저를 타사에도 개방하고 있습니다. 


전기차를 제조 및 판매하는 테슬라는 전기차 시장에서 매우 중요한 충전인프라를 제공하는 부분에서도 매우 앞서고 있으며 그동안 전용으로 운영되던 수퍼차저를 공개하고 이미 설치한 네트워크를 개방함에 따라서 각기 다른 전기차충전규격의 표준화가 될 가능성이 높아지고 있기도 합니다. 



테슬라 수퍼차저


테슬라의 수퍼차저는 기본적으로 테슬라 전용으로 만들어 졌기 때문에 NACS 라는 독자 규격으로 활용을 해왔는데요. 테슬라 차량만을 위한 전용 공간으로 생각되어 왔습니다. 


다만 2022년 7월부터 북미의 여러 상황 및 정부의 압력 그리고 북미표준으로 나아가기 위한 노력의 일환으로 테슬라는 수퍼차저를 테슬라 전용이 아닌 타사에 개방하였으며 NACS 설계도 일부를 풀어버리면서 충전시설 표준화를 위한 노력들을 진행해왔습니다. 


또한 기존에 가장 많이 사용하던 방식인 DC콤보 방식 CCS1 타입의 케이블을 사용하는 전기차도 수퍼차저를 이용할 수 있도록 돕는 매직독을 연결하는 방식으로 발표하면서 수퍼차저를 개방하기 시작하였습니다. 


이에 대하여 전기차 충전 인프라에 뛰어들기 어려운 자동차 제조사들이 테슬라의 충전규격을 따르겠다고 선언하였으며 GM, 포드, 벤츠, 닛산, 리비안등이 테슬라의 규격을 따르면서 북미에서 NACS가 새로운 충전표준으로 선택되는데 힘을 보태고 있는 중입니다. 


실제로 2023년 6월에는 국제 자동차 엔지니어링 협회등에서는 테슬라의 NACS 방식을 공식적으로 표준화하는 프로세스를 진행하고 있으며 이를 바탕으로 미국 텍사스등에서는 NACS 의무화 제창등 다양한 부분에서 테슬라의 충전방식이 표준화 되도록 하는 방향성이 설정되고 있습니다. 


이로인해서 테슬라의 슈퍼차저가 2023년까지 회사매출의 6% 이상을 차지하게 될 수 있으며 연간 100~200억 달러의 수익을 낼 수 있는 사업으로 확장 될 것이라는 여러 보고서들이 나오기도 하였습니다. 



2. 전기차 충전 인프라 확보 그리고 테슬라와 전기차 시장

전기차 시장은 충전인프라 확보가 매우 중요하다고 알려져 있습니다. 실제로 전기차의 가장 크 단점은 충전과 관련되어 있으며 기존 내연기관에 비하면 어려운 충전과 오래걸리는 시간등은 단점으로 지적이 됩니다. 


또한 여러 충전방식들이 난립하여 표준화되지 못하고 있는 시장의 상황들도 인프라가 더 활발하게 하는데 약간의 어려움이 되기도 하였는데요. 모든 시장의 참여자들이 표준을 위해 노력하지만 제대로 선택을 받지는 못한 상태로 이번에 테슬라의 인프라를 활용이 늘어나게 된다고 하면 테슬라에는 엄청난 호재로 작용할 수 있을 것인데요. 


테슬라에서도 이러한 부분으로 슈퍼차저가 앞으로 지속적으로 확장되고 다양한 부분에서 표준화로 자리잡는다면 안정적인 수익과 매출을 기대해볼 수 있는 사업으로 자리하게 될 것으로 예상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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