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주환원 정책 의미와 방향성 배당과 자사주소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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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주환원정책 의미와 방향성에 대한 내용으로 간략하게 포스팅을 정리해봤습니다. 주주환원책으로 흔하게 사용하는 방법중 배당정책강화 및 자사주 소각등이 있으며 투자자인 주주에게 좋은 방법입니다



1. 주주환원

주주환원 정책이란 배당확대 및 자사주 매입과 소각등 주주가치를 제고할 수 있는 정책들을 말합니다. 


주식회사의 사원인 지위로서의 주식의 귀속자인 주주는 기업의 실질적인 소유자라고 하는데 지분에 따라서 기업의 소유자로 회사의 최고의사결정을 기관 주주총회를 구성하는 구성원이기도 합니다. 


주주의 권리는 총회에 출석하여 질문할 권리 및 1주에 대하여 1개의 의결권을 가지고 있는 것이 일반적이며 이러한 지분 (주식 수)에 따라서 영향력이 달라질 수 있지만 기업의 소유자로서 기업의 영업에 따른 이익을 분배받을 수 있기도 하며 다양한 의사결정에 참여할 권리를 가지게 되는 것이기도 합니다. 


우리가 단순히 사고팔고 하는 주식들도 마찬가지로 해당 주식에 투자를 했다면 주주가 되는 것이며 배당기준일에 주식을 가지고 주주명부에 등재되었다면 배당을 받을 수 있기도 하며, 주주총회에 참여할 수 있는 권한도 가지고 있게 되는것인데요. 


이러한 주주들은 출자를 통해서 회사에 투자를 한 사람들로 분명히 지분에 따른 영향력은 다르지만 회사의 소유자라고 평가를 받습니다. 


그러나 한국에서는 이러한 주주의 권리와 가치가 제대로 인정받지 못하는 경우가 많았는데요. 기업의 오너일가가 소수의 지분을 가지고 그 이상의 권리행사를 하는 경우도 흔하게 있었으며 기업의 이익등에 대해서도 주주에게 환원하는 것이 아니라 소수의 지분을 가지고 있는 오너일가의 사유물처럼 사용되는 경우들도 있기도 했습니다. (코리아 디스카운트 원인)


다만 최근에는 지속적으로 소액주주들도 기업의 주주총회에 참석하여 목소리를 내고 있으며, 이외에도 행동주의 펀드와 같이 투자자들의 이익을 확보하기 위한 여러 노력들도 행해지고 있습니다. 


이러한 노력속에서 미국과 마찬가지로 기업의 투명성 그리고 기업의 소유자인 주주에 대한 권리확보를 위한 여러 노력들이 최근에 많은 기업들이 주주환원을 위한 여러 노력들을 하게되는 계기를 만들었는데요. 


주주총회를 통해서 권리를 행사하고 경영권을 바꿀 수 있을 정도로 적극적으로 행동하고 참여하는 주주들을 통해서 소수의 오너만을 위한 기업이 아닌 실제로 소유자인 주주들을 위한 기업활동으로 전환이 이루어지고 있습니다. (몰론 지분에 따라 결정권등이 다르지만요)


이러한 부분에서 아래와 같이 주주환원 정책으로 주로 사용되는 배당 그리고 자사주소각 그리고 그외에 내용들에 대해서 아래와 같이 간략하게 정리해봤습니다. 



주주환원 정책



2. 주주환원 배당 정책

배당 이란 주식을 가지고 있는 사람들에게 그 소유지분에 따라 기업의 이윤을 분배하는 것을 말합니다. 배당은 주주총회의 중요한 의결사항이며 영업연도를 기준으로 주로 배당을 진행하며 각 분기별 배당등 정책에 대해서는 주주총회에서 의결에 따라서 결정할 수 있습니다. 


단순하게 배당에 대해서 정리하면 회사는 영업활동으로 돈을 벌고 그 이익을 주주에게 배분하는 것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기업이라면 당연하게도 그 이익을 분배하는 것이 당연하며 이 배당에 참여할 수 있는 권한은 주주에게만 있습니다. (기업의 소유자 = 주주) 


다만 한국에서는 이러한 배당이 제대로 되지 않는 경우가 참 많았는데요. 이윤을 배당하지 않고 회사에 모아두고 소수의 지분으로 지배하는 기업오너의 사유물처럼 활용되는 사례들이 있어왔고 이는 큰 문제점으로 지적이 되고는 했습니다. 


최근에는 이러한 분위기를 바꾸기 위해서 소액주주들이 연합하여 주주총회에서 배당을 요구하고 있으며 기업에서도 주주환원에 따른 응답으로 배당을 진행하거나 배당금액을 늘리는등의 노력을 하고 있습니다. 


주주환원 정책으로의 배당기업의 이윤을 주주에게 돌려주는 당연한 것이며 이를 확대하거나 늘리는 것은 주주에게 돌아가는 돈을 늘리는 일반적인 주주환원의 정책입니다. 


다만 기업의 사정 및 기업의 미래투자를 위해서 배당을 하지 않고 새로운 사업에 투자를 하거나 배당을 아예 진행하지 않는 경우들도 있을 수 있습니다. 실제로 미국의 구글과 아마존과 같은 기업은 배당이 아닌 자사주 소각등으로 주주환원정책을 진행하고 배당은 진행하지 않는등 기업의 특성 및 주주들의 결정에 따라서 배당이 달라질 수 있습니다. 



3. 주주환원 자사주 매입 및 소각

주주환원 정책의 일환으로 사용되는 방법 중 하나는 주식시장에서 거래되는 자사주를 매입하고 소각하는 것입니다. 


주주들은 기업에 투자한 투자자들이며 주가가 상승한다면 자산가치가 증가하는 효과가 있으므로 주가상승이 되기를 원합니다. 


이러한 방법으로 배당을 진행하지 않거나 혹은 배당이 적은 기업들의 경우 또는 주주환원정책을 강화하는 경우에는 주주가치제고를 위해서 주식시장에서 거래되는 자사주를 기업이 매입하여 소각하는 방법을 활용하고 있는데요. 


이렇게 자사주 매입 소각이 이루어진다면 시중에 유통하는 주식 수가 줄어들면서 주가가 올라가는 효과를 낼 수 있습니다. 이렇게 주가가 올라간다면 주주들의 자산이 증가하므로 주주에게 큰 이익을 줄 수 있는 방식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많은 기업들이 주주들에게 이익이 되는 방향으로 자사주 매입 소각을 주주환원 정책으로 활용하고 있는데요. 


2024년에 시작되는 기업 밸류업 프로그램 예고에 따라서 KT의 경우에는 271억원 규모의 자사주 소각, 신한지주의 1500억원 규모의 자사주 소각 의결등등 다양한 자사주 소각을 통한 주주환원 정책들을 발표하기도 하였습니다. 


4. 이외에 주주환원 정책

이외에도 다양한 방식으로 주주들의 이익을 늘릴 수 있습니다. 

다만 위에 두가지 이외에는 특별히 정책적인 결정을 하지는 않고 주로 기업의 성장에 따라서 주가가 상승하고 미래에 투자하는 여러 결정들이 주주환원이라고 볼 수 있기도 합니다. 


실제로 기업들은 더 크게 성장하고 그에 따라서 주가가 상승하면 주주에게 큰 이익이 되며 배당을 하지 않더라도 지속적인 성장을 가져다주는 기업이라면 투자자들의 만족도는 매우 높을 것입니다. (ex) 아마존) 



5. 주주환원 그리고 기업 정책과 미래

주주환원 정책들도 중요하며 기업의 이익을 주주들에게 돌려주는것은 매우 당연한 것입니다. 다만 한국의 기업들은 재벌구조의 여러 문제점들이 지적되며 주주가 아닌 오너의 사유물처럼 기업들이 운영되면서 이러한 부분에서 많이 부족했던 과거를 지나오고 있는데요. 


미국의 경우에는 주주환원에 대한 부분이 매우 철저하게 진행되고 경영진에 대한 감시도 주주들이 적극적으로 참여하는 반면에 한국에서는 이런 부분이 많이 부족하기도 했었습니다. 


다만 최근에는 주주들도 단순한 단타투자가 아닌 장기적인 기업의 투자자로 참여하는 경우들도 늘어나고 있으며 주주총회에서도 의결권에 따라서 목소리를 내는등의 참여가 늘어나면서 여러 상황에 따라서 중요도가 높아지고 있습니다 


이러한 점에서 많은 주주들을 위한 환원 정책이 강화되고 있으며 이러한 부분에서 기업에 대한 투자가 더 많이 늘어나는 효과를 가져오는등 과거의 부족했던 주주에 대한 인식변화가 많이 일어나고 있습니다. 


그리고 한가지 더 알아두셔야 하는것은 주주환원도 중요하지만 기업의 미래와 방향성에 대해서도 많은 관심을 두시고 살펴보셔야 한다는 점입니다. 


주식투자를 하는 투자자라면 기업의 가치가 상승하고 미래를 준비하고 성장성이 높은 기업에 투자를 하기를 원하며 이러한 측면에서 주주환원 보다는 기업의 미래에 이익을 지속적으로 재투자하는 기업들도 있기 때문입니다. 


이러한 기업들은 얼핏보면 주주환원 측면이 부족해보일 수 있지만 지속적으로 성장하고 주가를 끌어올리고 주주들의 자산가치 상승을 위해서 노력하는 기업들일수도 있는만큼 이런 기업들에 대해서도 이익이 어떤식으로 활용되고 앞으로 어떤 성장성을 보이는지에 대해서도 주주님들이 살펴보실 필요가 있을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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