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당락 의미와 주가회복 배당투자의 어려움에 관련된 내용들을 간략하게 정리하려고 합니다. 주로 연말배당등을 하는 경우에는 배당이 몰려 있어서 배당에 따라 가격이 오르고 큰 하락이 발생하기도 합니다
1. 배당락
배당락은 배당기준일 다음날로 당기배당을 받을 권리가 없어진 주가의 상태가 된 날 주가가 하락하는 것을 말합니다.
기업들은 이윤을 주주총회의 결정에 따라서 배당을 진행하며 배당을 하는 것은 배당기준일에 주주명부에 등재되어 있는 주주들을 대상으로 하며 이러한 방식에 따라서 주주명부가 등재되는 배당기준일이 배당에 매우 중요하게 되는데요.
이러한 점에서 배당기준일까지는 배당을 주는 만큼 주가가 오를 가능성이 있지만 반대로 배당기준일 다음날 부터는 주식을 취득해도 해당 분기의 배당을 취득하지 못하게 되므로 수익실현의 수요가 많아지면서 주가가 하락할 가능성이 높고 이를 배당락이라고 하는것입니다.
배당락이 발생하면 주로 주가가 떨어질 가능성이 매우 높아집니다. 특히 한국주식들의 많은 기업들이 배당을 연말배당으로 진행하며 1년에 한번 배당을 진행하므로 1년에 딱 배당기준일에만 맞춰서 주식을 취득하고 이후에 판매하면 배당수익을 얻을 수 있으므로 배당기준일까지 주가가 오르다가 배당락에 주가가 떨어지는 경우를 자주 살펴볼 수 있는데요.
위의 기업은행 종목의 예시와 같이 배당락이 발생하면 생각보다 많은 하락이 발생하는 것을 살펴볼 수 있는데요. 이외에도 많은 종목들이 주로 하락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하지만 실제로 종목들을 살펴보면 꼭 배당락으로 인하여 하락이 발생하는것이 100% 발생하는것은 아닙니다. 해당 기업의 가치평가가 낮다고 평가되는 경우 배당과 전혀 상관없이 상승하는 경우도 있으며, 여러 이슈에 따라서 배당락도 발생하지만 상승 수요가 더 많아지면 주가가 상승하기도 합니다.
또한 분기배당과 같은 경우에는 1년에 4회 배당을 진행하며 배당이 주가에 영향을 주는것을 낮출 수 있기도 하며 여러 배당의 방식등에 따라서 배당락을 최소화하는 모습을 볼 수 있기도 합니다.
주로 미국주식들의 경우에는 분기배당등을 많이 진행하고 있으며, 한국에서도 이러한 배당락이 주가에 주는 많은 영향으로 인하여 최근에는 분기배당으로 전환하는등의 모습들을 살펴볼 수 있습니다.
2. 배당락의 회복
배당락은 기본적으로 배당을 주고 받는것에 따라서 주가가 상승하고 하락하는 것입니다.
예를들어 기존의 1만원의 주가가 800원 정도의 배당을 준다고 하면 배당기준일에 주식을 취득하면 800원이 상승한 효과를 낼 수 있는 만큼 배당이라는 것은 이윤을 배당하는것으로 살펴볼 수 있는데요.
이런 경우에 배당기준일이 지난 뒤에는 배당에 대한 이윤이 사라지고 배당수요가 감소하고 수익을 실현하려는 수요가 늘어나면서 배당락이 발생하고 주가가 하락하는 모습을 보여주는 것입니다.
이러한 배당락은 배당이라는 이슈에 의한 것이므로 배당이 끝난 뒤에는 다시 해당 기업의 가치평가 및 경제전반의 여러 호재와 악재에 따라서 주가가 변동하게 되는데요.
배당락이 발생했다고 해도 해당 기업 주식 종목이 튼튼한 실적과 가치평가를 받고 주식을 취득하려는 수요가 증가한다면 배당락은 꽤 빠른시간에 회복세를 보여주기도 합니다.
또한 배당락으로 인한 하락은 일시적인 것이며 이후에는 해당 기업의 가치평가등에 따라 달라지므로 배당락에 하락한 주식을 취득하려는 수요들도 발생할 수 있습니다.
결론적으로 말씀드리면 해당 기업의 가치평가 그리고 해당 기업의 건전성과 실적등 여러 상황에 따라서 주가가 변동하는 것이 더 중요하다고 말씀드릴 수 있겠습니다.
3. 배당투자의 어려움
사실 배당투자는 생각보다 괜찮은 방법이지만 몇몇 어려움이 있는 투자의 방법이기도 합니다. 은행이자와 다르게 배당이라는것은 해당기업이 충분한 수익을 내고 있어야 배당을 진행하며 기업의 여러 결정권자 (대주주 및 경영진) 와 주주들의 합의에 따라서 배당이 진행이 되는데요.
수익률이 생각보다 크지 않은 경우들이 많으며 특히 소액투자로는 배당만을 기대하기에는 아쉬운 경우가 많습니다.
또한 배당의 경우에는 배당락과 같은 주가에 영향을 주는 이슈에 따라서 주가가 크게 변동하는 경우도 살펴볼 수 있으므로 이에 대해서 배당을 받을지 혹은 배당기준일에 따라서 주식을 팔지를 결정해야 하는 경우도 있습니다.
이외에도 배당의 경우에는 원천징수 세금 및 이자와 배당을 포함하여 연2000만원이 초과하면 금융소득세를 다른 소득과 합산하여 누진세율을 적용하는 금융소득종합과세의 대상이 될 수 있으므로 이런 부분을 꼭 체크하여 배당투자를 진행해야 할 것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