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하이마트 가전제품 전문유통기업으로 롯데그룹 계열이며 롯데 하이마트 관련된 주식정보 및 그리고 가전시장의 오프라인과 온라인의 변화등에 대한 내용들을 간략하게 정리해봤습니다.
1. 롯데하이마트
롯데하이마트는 가전제품유통을 영위하는 기업으로 과거 대우그룹을 비롯하여 사모펀드 어피니티파너스 그리고 유진그룹 산하에 있다가 2012년에 롯데쇼핑에 인수되어 현재의 롯데하이마트로 이어져오고 있는 기업입니다.
가전제품 도소매업을 주로 영위하며 2023년 1분기 기준으로 379개 점포 및 14개의 물류센터를 운영하고 있습니다. 주요 판매 제품으로는 백색 및 생활/주방가전, 영상 및 IT가전등 대부분의 가전제품들을 판매하는 것을 보실 수 있습니다.
- 기업명 : 롯데하이마트 (주)
- 기업구분 : 롯데계열사, 코스피상장
- 업종 : 가전제품소매업 (도매 및 소매업)
- 사업분야 : 가전제품, 잡화 도소매 / 부동산임대등
종합전자전문업체로 롯데하이마트는 오프라인 매장 그리고 롯데하이마트 온라인쇼핑몰에서 Home Total care 전문몰로 가전제품을 다양한 방식으로 판매 및 유통하고 있습니다.
전자제품전문매장이지만 최근에는 전자제품이 온라인쇼핑몰등 온라인유통으로 넘어가면서 오프라인 매장의 위기들을 겪고 있기도 한데요. 이러한 추세에 따라서 자전거 및 기타 일반 생활용품과 완구등도 판매하고 있기도 합니다. 또한 롯데에서 인수 이후에 롯데마트 또는 롯데몰에 전자제품 매장은 하이마트로 대체되었으며 계열사간 시너지효과를 만들어내고 있기도 합니다.
2. 롯데하이마트 주가정보
롯데하이마트 (071840) 은 코스피에 상장되어 있으며 시가총액은 2264억원 수준으로 2023년 9월5일 현재 568위 수준입니다. 그동안 주가는 사실 좋은 흐름은 아니라고 보여지는데요.
다만 최근에 롯데하이마트가 2분기 실적에서는 매출은 감소하였지만 영업이익은 78억원으로 흑자로 돌아서는등의 좋은 모습을 보여주고 있기도 합니다. 다만 지속적으로 점포 구조조정에 나서고 있으며, 물류의 효율화, 재고 효율화 작업, 고마진 상품군 판매 비중확대등 노력에 나서고는 있지만 실제로 결과를 내는 실적을 살펴볼 필요가 있을 것입니다.
그동안 가전제품 시장은 온라인시장으로의 변화 그리고 브랜드 제품 및 가성비 제품의 극과극으로 나뉘는 모습을 보여주고 있는데요.
우선 삼성전자 및 LG전자등 주요 브랜드사의 제품들은 자체유통망을 통한 프리미엄 가전 라인업을 판매하고 있다는점으로 어려움이 있으며 게다가 가전양판 업계에서 온라인 오프라인 매출 비중은 6:4로 이미 온라인시장은 오프라인 시장을 넘어섰으며 오프라인 매장에 주력하는 하이마트는 어려움을 많이 겪고 있습니다.
또한 쿠팡과 SSG닷컴 그외에 여러 쇼핑몰들이 가성비 제품들을 통해서 가전제품 시장을 온라인 시장을 중심으로 하도록 점유율을 높여왔는데 반해서 롯데하이마트는 온라인채널대비해서 상대적으로 불리한 가격경쟁력등을 이유로 성장의 한계가 있는것이 사실입니다.
최근 이러한 추세에 맞추어서 롯데하이마트는 하트마켓 출시 및 롯데계열 쇼핑몰 롯데온과의 협업등 자사몰 온라인 몰 강화와 오프라인 매장 체질개선을 하고 있는데요. 다만 하트마켓서비스는 중단될 정도로 실패하였고, 온라인 진출도 어려움을 겪고 있기도 합니다. 따라서 이러한 여러 어려움에 따라서 주가는 지속적으로 악재로 작용하기도 하는 부분이 있습니다.
게다가 최근 오프라인 하이마트 매장에서 벌어진 노트북 바꿔치기 사건은 오프라인 가전제품 매장에 대한 신뢰도를 떨어뜨리고 오프라인 가전제품 매장에 관련된 불신을 키우기까지 하였는데요.
이러한 여러 악재들 속에서 과연 체질개선 및 수익성 제고 그리고 지속성장을 위한 새로운 비즈니스 모델 강화에 대한 여러 노력들이 실적으로 이어질지에 대한 의문들이 있습니다. 다만 그럼에도 불구하고 흑자전환과 같은 호재들이 이어졌고 앞으로 시장의 상황 및 노력에 따라서 여러 모습을 살펴볼 수 있을 것입니다.
* 특정 종목에 대한 추천글이 아닙니다.
* 하이마트 관련 매장 방문 이후에 궁금증을 정리하면서 기업정보 및 주가정보를 정리하였습니다.
3. 가전시장 유통의 변화
위에 글에도 잠깐 언급되었지만 가전제품시장은 빠르게 변화하고 있습니다.
애플과 LG와 같은 고급 브랜드 라인업과 가성비 제품들의 라인업 형태로 제품들이 변화하고 있기도 하며, 유통경로에서도 시그니처등 고급제품들은 제조사가 직접 판매 또는 자체 유통망 확보에 나서기도 하며, 그외에 제품의 경우에는 온라인 쇼핑몰에서 판매되는 경우가 많아지고 있는데요.
이러한 상황에서 사실 오프라인 매장에서 가전제품을 구매하는 경우는 많이 없는 상태입니다. 과거에 오프라인 가전매장들이 흥했던 것은 직접 보고 구매하고 바로보고 구매하는등의 장점들이 있었지만 최근에는 가전제품들 모델만 보고 확인하여 온라인으로 구매하는것이 훨씬 고객들이 저렴하게 느끼기 때문에 온라인 시장으로 빠르게 전환되었는데요.
게다가 쿠팡과 SSG닷컴의 빠른 배송형태는 이제는 가전제품을 오프라인에서 사기보다는 빠르게 도착하는 이러한 여러 쇼핑몰들에서 주문하는것이 대세가 되고 있습니다. 실제로 설치형 제품들의 경우에도 온라인 쇼핑몰에서 주문하여 설치까지 완료되는등 온라인 시장으로 전환이 빠르게 이루어지는 것이 바로 가전제품시장이기도 합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오프라인 매장의 존재이유는 여러가지 이유가 있으며 다만 가격적인 경쟁력을 확보하고 여러 생활경험에 대한 장점들을 부각할 필요가 있으며 이외에도 여러 비즈니스 모델을 확보하고 개발하는데 오프라인 매장들의 고민이 깊어지고 있습니다.
온라인 상점들이 적은 재고 부담, 임대료 부담이 적고 인건비에 대한 부담들을 줄여가며 가격경쟁력을 키우는 동안 오프라인 매장들은 이러한 가격경쟁력을 따라가지 못하기도 하며 여러 사건들로 인해서 신뢰도까지 바닥으로 치닫는다면 빠르게 매장들이 사라지는 모습을 보시게 될수도 있을 것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