명품가죽브랜드 보테가베네타 그리고 케링그룹 주식정보등에 대하여 정리를 해봤습니다. 명품 브랜드인 보테카와 구찌등 다양한 브랜드를 가지고 있는 명품기업 케링을 살펴볼 수 있습니다.
1. 보테가베네타
보테가베네타 (BOTTEGA VENETA)는 이탈리아 하이엔드 명품 패션하우스로 가죽제품을 주로 다루는 명품가죽브랜드로 알려져 있습니다.
보테가베네타는 이탈리아어로 베네토의 아틀리에를 의미하며, 한국어로는 베네토지방의 공방이라는 의미를 가지고 있기도 합니다. 이탈리아의 럭셔리 패션 및 가죽브랜드로 이탈리아 동북부의 비첸차에 본사가 있으며 1966년 설립이후 2001년 구찌그룹에 인수되어 현재는 구찌를 소유하고 있는 케링(Kering)그룹에 속해있는 명품브랜드입니다.
보테가베네타는 장인이 수작업으로 만든 고품질의 가죽 제품을 통해서 명품 브랜드로 시작하였고, 가죽의 내구성을 높이기 위한 장인이 하나하나 손으로 엮어 만든 "인트레치아토(Intrecciato)" 기법을 보테가베네타의 상징으로 하고 있는데요. 이러한 이유로 특유의 가죽 패턴이 있다면 로고가 없이도 유명한 명품 브랜드이기도 합니다.
수작업으로 생산하는 특유의 인트레치아토 기법으로 만들어낸 가죽제품들은 보테가베네타를 드러내는 상징이자 그들의 명품 가죽 브랜드를 인지할 수 있는 가장 최고의 기술이기도 합니다.
또한 그들의 정체성이 가죽에 있는 만큼 보테가베네타의 가죽은 좋기로 매우 유명한 브랜드이기도 합니다. 다만 램스킨을 활용하기 때문에 생활 스크레치에는 취약하지만 가죽을 이중으로 제작하는 인트레치아토 특성상 내구성도 매우 좋은 편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장인이 수작업으로 생산하는 특성상 규모를 키우지 못하고 경영난에 처하는등의 어려움도 있었지만 보테가베네타는 구찌그룹(현재의 케링그룹)이 인수하고, 새로운 수석디자이너의 임명 및 브랜드 재정비를 통해 명품 브랜드로 꾸준하게 이어오고 있습니다.
보테가베네타의 상품들에는 가방과 신발 그리고 가죽소품등을 비롯하여 남성 및 여성 기성복과 주얼리, 아이웨어, 실크제품, 향수에 이르기까지 다양한 제품라인업들을 살펴볼 수 있는데요.
가장 대표적인 제품은 카바백으로 보테가베네타의 성공을 이끌어낸 제품으로 평가받고 있는데요. 2002년 토마스 마이어가 브랜드 수석 디자이너로 부임한 뒤의 첫 컬렉션으로 보테가 특유의 인트레치아토 기법의 가죽을 사용하고 실용적인 디자인을 바탕으로 많은 사랑을 받기도 하였습니다. 게다가 카바백은 두명의 장인이 이틀간 온전하게 수작업으로 가죽을 엮어야 완성할 수 있을 정도이며 이러한 이유로 한 시즌에 200개만이 생산되고 모조제품 또한 있을 수 없다고 하는데요. 각각의 카바백에는 고유넘버가 찍힌 금도금의 은장식이 부착되기도 한다고 합니다.
이외에도 보테가베네타의 라인업 중에서는 카세트백, 카세트버킷백, 조디백, 아르코백, 까바백등 다양한 가죽제품들을 만나볼 수 있으며, 더놋(The Knot)등의 클러치백등부터 보테가베네타의 향수, 핸드백, 슈즈, 의류, 지갑, 주얼리, 액세서리, 선글라스, 썸머슈즈등의 다양한 제품군을 보유하고 있습니다.
2. 케링그룹 주식정보
케링 (KERING) 그룹은 패션과 의류 그리고 보석등의 산업에 주력하는 프랑스기업으로 구찌(GUCCI) 를 비롯하여 보테가베네타, 생로랑, 발렌시아가등의 다양한 명품브랜드를 소유하고 있는 기업입니다.
프랑스에 상장되어 있으며 삼성증권등을 통하는 경우 직접 투자가능 또는 기타 다른 여러가지 명품에 관련된 ETF등을 통한 간접투자들이 가능한 주식입니다.
다국적 럭셔리 패션그룹으로 케링그룹은 1999년 LVMH가 구찌에 대한 적대적 인수합병 시도에 따라 구찌와 PPR이 전략적인 제휴를 통해 구찌그룹을 매입하여 럭셔리 산업으로 진출하였습니다.
이후에 구찌그룹의 협업으로 생로랑을 인수하였으며, 부쉐론과 보테가베네타, 발렌시아가등의 여러 명품업체들을 인수하고 소매부분은 매각하고 2013년 Kering (케링)으로 사명을 변경하고 명품 브랜드 기업으로 현재에 이르고 있습니다.
주요 브랜드는 하이엔드명품 브랜드 GUCCI 이며, 이외에 생로랑, 보테가베네타와 발렌시아가등이 시장에서 좋은 모습을 보여주고 있기도 합니다.
다만 최근에는 케링그룹은 기타 다른 명품 브랜드에 비해서 최대 브랜드 구찌의 실적악화를 비롯해 위기를 겪는 모습을 보여주기도 했는데요. 매출의 절반이상을 차지하는 구찌의 부진으로 인하여 기타 다른 명품브랜드에 비해서 실적이 저조한 악재들이 발생하기도 했습니다.
다만 글로벌 명품업계 2위로 활약하고 있지만 여러 브랜드 다각화를 위해서 이탈리아 명품 브랜드 발렌티노 지분인수등 다양하게 투자를 이어가는 모습을 보여주고 있기도 합니다. 이러한 모습들은 장기적으로 케링그룹에서 여러 명품 브랜드들이 모이는 모습을 기대하는 투자자들에게 좋은 호재가 될 수 있을 것입니다.
이외에도 케링그룹은 구찌 이외에도 다양한 포트폴리오를 늘리는 것에 대한 투자를 관심을 보이고 있으며, 뷰티법인 케링보테를 신설하면서 럭셔리 향수 크리드를 인수하기도 하는 모습을 보여주기도 했었습니다.
이러한 케링그룹의 행보에 관련되어 브랜드 인수가 성공적으로 정리되고 해당 브랜드 가치가 높아지는 모습을 보여준다면 충분히 좋은 호재들로 실적에 반영될 수 있으므로 여러 브랜드에 대한 투자 모습으로 포트폴리오를 다각화 하고 실적을 올릴 수 있을지를 체크해보아야 할 것입니다.
* 특정종목에 대한 추천글이 아닙니다.
* 보테가베네타와 관련된 브랜드 정보 및 관련 기업으로 모기업인 케링그룹에 주식에 관련된 내용을 정리하였습니다.
3. 명품브랜드 그리고 시장의 변화
명품브랜드는 브랜드가치가 매우 높고 굉장히 비싼 사치품 시장을 보여주는 곳입니다. 이러한 사치품 시장은 경기의 영향을 꾸준하게 받는 편이며, 이러한 이유로 최근에 코로나19 이슈에 큰 타격을 입기도 하였으며, 지속적인 금리인상과 경기침체의 우려는 명품브랜드 기업들에 대한 실적 부진에 관한 우려들이 지속적으로 지적되고 있기도 합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명품브랜드는 오랜시간 가치를 만들어온 그들의 브랜드 가치를 기반으로 하며 많은 사람들이 높은 수준의 비용을 지불하고서라도 살 것이라는 수요를 바탕으로 많은 수익을 발생시키고 있는데요.
이러한 시장의 여러 변화 그리고 지속적으로 만들어내는 브랜드가치에 따라 이러한 명품브랜드에 관련된 시장 그리고 주식등에 대한 정보들을 살펴볼 수 있을 것입니다.
케링 그룹 뿐만 아니라 LVMH 그리고 리치몬트, 프라다, 필립스반휴센등 다양한 명품기업들 중에서 본인이 사용하거나 앞으로 브랜드가치가 높아질 것이 있다면 그들의 제품 그리고 기업에 대해서도 알아보시는 재미가 있을 것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