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식분할 의미와 주가상승 상관관계에 대한 내용들을 갼락하게 정리하였습니다. 일반적으로 주식분할을 한다고 무조건 주가가 상승하는것은 아니지만 주식분할을 한다면 주가가 상승할 가능성이 높습니다
1. 주식분할
주식분할이란 기존의 주식을 세분하는 것이라고 사전적인 표현으로 확인해볼 수 있는데요.
말 그대로 자본의 증가없이 주식을 나누어 발행 주식의 총수를 늘리는 방식을 말하며 주식분할은 1주를 2주 5주 10주 50주 등 다양한 방식에 따라서 분할할 수 있습니다. 예를 들어 기존에 100만원이던 1주의 주식을 10주로 쪼개어 10만원으로 만드는것으로 살펴볼 수 있습니다.
주식분할은 주식액면을 낮추고 주식수를 증가시키는 것으로 발행주식수를 늘어나게되며 주식의 시가가 너무 높다고 판단되는 경우에 주로 발생하며 이를 통해서 주식의 가격을 낮출 수 있는 효과를 낼 수 있는데요.
주주입장에서는 주식분할은 이미 보유하고 있는 주식을 분할하는 것이므로 지분에는 아무런 변화가 없습니다. 다만 이후에 1주당 이익 및 배당 순자산의 경우에는 줄어들 수 있지만 보유하고 있는 주식이 늘어나는 효과로 매도등을 하지 않는다면 지분은 동일하게 유지됩니다.
주식분할은 우량주등 1주당 가격이 매우 높은 종목등에서 간혹 일어나는 일이며 미국주식종목들 중에서는 구글과 아마존등이 진행을 하기도 했습니다.
실제 액면분할 되면 이렇게 주식분할 안내됨 |
또한 국내주식 종목중에서 삼성전자의 경우에도 2018년 주식 액면분할을 결의하여 50:1로 주식분할이 이루어지기도 하였습니다. 2017년 말의 삼성전자의 주가는 1주당 287만원이었으며 삼성전자에 대한 접근기회를 일반 투자자들이 손쉽게 만들기 어려운 상황이었고 여러 주주환원 및 기타 증시 활성화를 위한 주식 액면분할을 진행하였습니다.
이외에도 특별히 테슬라의 경우에는 자주 주식분할을 통해서 유통되는 주식들의 수량을 늘리기 위한 노력 그리고 많은 투자자들이 손쉽게 접근할 수 있는 가격으로 주식분할을 하며 주가를 끌어올리는 방법으로 활용을 하기도 하였습니다.
2. 주식 액면분할 효과 그리고 주가상승 상관관계
주식의 액면분할 효과는 1주당 가격이 낮아진다는 것입니다. 그렇다고 해서 기존 주주들이 피해를 보는것이 아니라 1주가 10주가 되는등 분할한 주식을 가지고 있으므로 지분의 변화는 없습니다.
이렇게 1주당 가격이 낮아지게 된다면 기존에 너무 비싸서 해당 종목을 구매할 수 없었던 투자자들이 더 많은 접근기회를 얻게되며 더 많은 투자자들이 해당 종목을 투자할 수 있게 되는데요.
간단하게 예를들면 1주에 백만원이 넘어갈 정도로 비싼 종목이라면 해당 종목을 손쉽게 투자하기 어렵지만 1주에 10만원으로 분할한다면 조금 더 많은 사람들이 투자를 고려해볼 수 있다는 것입니다.
이렇게 주식분할은 기본적으로 투자자 저변확대와 유동성 증대효과등을 통해 주식 거래 활성화에 기여할 수 있습니다. 이는 장기적인 관점에서 많은 주주들에게 이익이 될 수 있으며, 기업가치 증대에도 큰 도움이 될 수 있는 방법인데요.
이렇게 투자자들이 관심이 늘어나고 액면분할로 많은 투자자들이 더 많이 투자에 참여하는 경우에는 주가가 상승할 가능성이 높으며 이로 인한 주가상승이 자주 일어나기도 합니다.
실제로 테슬라의 경우에는 이러한 액면분할 주식분할로 많은 재미를 본 종목이기도 한데요. 가격대가 많이 올라갈때마다 주식분할을 실시하며 주가를 끌어올리는 노력들을 자주하고 있기도 합니다.
반대로 액면분할을 하지 않는 종목으로는 워런버핏의 버크셔 해서웨이와 같은 종목이 있기도 합니다.
이외에도 최근에 주식분할로 주가가 상승한 기업으로는 미국의 월마트가 있습니다. 월마트의 주식분할 그리고 자사주 매입프로그램이 연동되어 있다는 점에서 월마트 주가는 지속적으로 상승하는 모습을 보이기도 하였는데요.
이러한 점 때문에 최근에 국내 주식에서도 100만원이 넘는 매우 높은 수준의 1주당 가격을 가지고 있는 종목들이 주식분할에 대한 이슈들이 나오기도 하였는데요.
다만 주식을 분할한다고 해서 많은 투자자들이 접근하고 주가가 무조건 상승하는것이 아니라는 점을 명확하게 알아두셔야 합니다.
주식분할이 주식유통량을 늘리고 주식가격을 낮춰 접근성이 좋아지면서 더 많은 투자자들이 접근할 수 있도록 되기는 하지만 해당 종목의 실적과 미래가치 그리고 거시경제환경등에 따라서 이것은 언제든 달라질 수 있는 만큼 투자에 있어서는 호재와 악재등 여러 정보들을 취합하여 결정을 해야할 것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