액침냉각 기술 관련정보 및 액침냉각관련주에 정보들을 정리하였습니다. 액체를 활용하여 서버등을 냉각 기술로 열관리가 중요해지고 있는 배터리 및 데이터 산업등에서 시장이 확대되고 있습니다
1. 액침냉각 기술
액침냉각이라는 것은 전자제품등을 비롯하여 배터리와 서버등의 전기를 활용하는 제품들을 전기가 통하지 않는 비전도성 액체에 침전하여 열을 식히는 방식을 말합니다.
전자제품에 물과 같은 액체를 담근다는 생각은 사실 하기 어렵지만 실제로 비전도성액체의 경우에는 전자제품등을 담글 수 있으며 이를 사용하면 액체로 바로 전달하여 전자기기를 더 효율적으로 냉각시킬 수 있는데요.
기존에 활용하고 있는 공기를 이용한 쿨링 냉각방식에 비하여 냉각효율이 매우 높다는 장점을 보유하고 있습니다. 이를 통해 전력사용량을 줄이는등 액침냉각은 기존 냉각방식에 비해서 매우 뛰어난 장점을 가지고 있습니다.
이는 전용 냉각용 유체를 사용하는것으로 이러한 비전도성액체인 유체가 열을 흡수하고 이동하여 온도가 높아진 액체는 열교환기로 이송되고 냉각된 후 순환되는 방식으로 활용하며 높은 냉각효율을 바탕으로 전력소비량을 줄일 수 있다는 장점들을 가지고 있기도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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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출처 : GRC (https://www.grcooling.com/iceraq/) |
이러한 액침냉각기술은 AI 그리고 클라우드컴퓨팅과 클라우드스토리지등 데이터 센터에서 활용되는 여러 부분에서 전기효율을 높일 수 있는 방법이라고 볼 수 있는데요. 냉각에너지소비를 절대적으로 감소시킬 수 있으며 서버의 전력소모량도 줄일 수 (냉각되면 효율높아짐) 으로 인한 장점들을 보유하고 있습니다.
이외에도 액침냉각은 외부 오염물질 (먼지등) 으로 부터 장비를 보호하는데 큰 역할을 하며 화재 위험성을 낮출 수 있기도 합니다. 이러한 이유등으로 배터리등 다양한 부분에서 활용이 되기도 합니다.
이러한 액침냉각기술에서 앞서가고 있는 기업은 미국의 데이터센터 액침냉각 시스템 전문기업 GRC가 있으며 이외에도 PC제조사 및 기타 화학기업들이 관심을 가지고 뛰어들고 있는 미래 산업이기도 합니다.
이러한 부분에서 예상되는 액침냉각기술과 관련된 기술시장은 글로벌 시장조사 마켓츠앤드마켓에 따르면 2030년 17억 1000만 달러 (약 2조원 이상) 규모로 성장할 예정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2. 액침냉각 관련주
액침냉각 관련주들로 묶이는 주식들입니다. 관련주들 몇가지만 소개해드립니다. 이외에도 다양한 기업들이 앞으로 차세대 시장에서 전기효율과 열관리가 꼭 필요한 데이터 센터를 비롯한 다양한 산업군에 활용될 액침냉각 방식에 대한 개발과 서비스들을 제공하는데 연구와 개발을 하고 있기도 합니다.
1) GST
GST는 2001년 설립된 반도체 장비 제조업체로 반도체 및 디스플레이 제조공정등에서 배출되는 유해가스를 정화하는 가스정화장비 그리고 반도체 및 디스플레이 제조 공정의 온도조절장비등 제조를 주요 사업으로 영위하고 있습니다.
이외에도 2023년 부터는 데이터 센터를 위한 액침냉각 시스템 소개 및 사업진출을 본격화하고 있으며 1상형 시제품 개발 완료 및 2상형 개발등을 진행하고 있는등 국내에서 빠르게 액침냉각 기술확보 및 제품 출시를 하고 있는 기업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다만 GST에서 밝히고 있는 만큼 2상형 개발에서 고도화된 기술력이 필요하고 직접 판매에 있어서 신뢰성 데이터 확보등에 대한 과정을 진행하는데 매우 오랜 시간이 걸릴 것으로 예상되고 있습니다.
그렇지만 실제로 1상형에서는 데이터 확보 그리고 2상형은 기술개발 및 파트너 물색 매칭단계에 돌입한 만큼 기술적인 부분에서 앞서고 있는 액침냉각기업으로 살펴볼 수 있을 것입니다.
2) SK이노베이션
SK이노베이션은 SK그룹 계열의 종합에너지 전문회사입니다. 석유와 화학 그리고 윤활유 제품의 생산판매를 비롯하여 다양한 사업들을 영위하고 있습니다. 여기에 SK이노베이션의 자회사인 SK엔무브는 액침냉각유 시장에 진입하기 위하여 노력하고 있습니다.
SK이노베이션 자회사 SK엔무브는 GRC에 2500만 달러 규모의 지분투자를 단행하였으며 SK텔레콤과 액침냉각기술 검증에 성공하였고 SK텔레콤에서 진행하는 AI데이터센터 액침냉각시스템 구축을 진행하고 있기도 합니다.
3) 그외에 액침냉각 관련주
이외에도 액침냉각과 관련되서 여러 기업들이 시장의 확대에 따라서 진출하고 있는 것을 살펴볼 수 있습니다.
- 케이엔솔 : 글로벌 기업 서브머와 협력하여 이머전쿨링 시장에 진출
- 지엔씨에너지 : 국내 데이터 비상발전기 기업으로 데이터센터 내부 필수 시설에 따른 액침냉각 관주로 부각됨
이외에도 액침냉각 기술적인 부분을 바탕으로 데이터 센터의 전력감소 및 효율성증가 성능증가등 다양한 부분에 산업발전에 따른 관련주와 수혜를 받는 수혜주들이 있을 수 있습니다.
소개해드린 기업들이 이외에도 많은 만큼 살펴보시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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