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TSE 러셀 의미와 세계국채지수 편입 글로벌채권지수에 대한 내용들을 정리하였습니다. 최근 러셀에서 관리하는 글로벌채권지수 세계국채지수에 대한민국이 편입되었는데요. 경제적인 부분에서 내용을 살펴볼 수 있습니다
1. FTSE 러셀
FTSE 러셀은 글로벌 주가지수 제공업체로 1984년 영국의 파이낸셜타임스와 런던증권거래소가 공동으로 설립한 주가지수 제공기관으로 2015년 FTSE 와 Russell Investments가 합병하면서 현재의 FTSE 러셀로 이르고 있습니다. (러셀홈페이지 https://www.lseg.com/en/ftse-russell)
FTSE 러셀은 글로벌 주가지수를 제공하고 있으며, 금융 시장에서 매우 중요한 역할을 하고 있으며, 주식, 채권, 대체자사나등의 다양한 자산클래스에 대한 지수들을 제공하고, 투자자들이 시장을 평가하고 투자결정을 내리는데 필요한 다양한 지수들을 제공하고 있습니다.
또한 FTSE 러셀의 중요성은 시장 벤치마크를 제공하면서 지수 기반 투자상품 개발을 하는데 기초가 되는 지수를 제공하고 있기 때문에 매우 중요한데요. 해당 투자상품들은 러셀이 제공한는 지표를 활용하고 있으며, 이러한 러셀의 지표의 신뢰성을 확보하기 위해서 러셀은 지수를 각각 구성종목 평가에 맞춰 재구성하고 지수 산정방식등을 투명하게 공개하여 신뢰성을 확도하고 있기도 합니다.
FTSE 러셀의 주요 지표들은 다음과 같은 지표들을 살펴볼 수 있습니다.
- 영국 FTSE 100 지수
- 미국 Russell 2000 지수
- FTSE 글로벌 주식지수
- 세계국채지수 (WGBI)
이외에도 다양한 지수들을 제공하면서 주식시장을 비롯한 금융시장에 여러 지수들을 제공하며 이에 따른 기초데이터를 바탕으로 하여 수 많은 기관 및 기타 투자자들이 투자의 기초데이터로 활용하고 있으며 그외에 지수 연동 펀드등으로 활용되고 있기도 합니다.
2. 세계국채지수
세계국채지수 (World Government Bond Index : WGBI) 는 런던 증권거래소 그룹 산하 FTSE 러셀에서 관리하는 지수로 주요 국가들의 국채를 포함하는 글로벌 채권지수입니다.
블룸버그-버클레이즈 종합지수, JP모건 신흥국 국채지수와 함께 3대 채권지수중 하나로 평가되고 있으며, 전세계 투자지관들이 국채를 사들이는 경우에는 지표가 되는 지수이며, 북미3개국 유럽15개국 아시아 8개국등 총 26개국이 포함되어 있으며 2024년 10월 최근에 한국도 세계국채지수에 편입이 되기도 하였습니다.
과거 한국은 이 지수에 편입되지 못했지만 2024년 11월부터 세계국채지수에 편입되었습니다. 세계국채지수에 편입되기 위해서는 다음과 같은 요건 및 절차에 따라 편입이 진행됩니다.
- 발행잔액 액면가 기준 500억달러 이상
- 신용등급 S&P 기준 A- 이상
- 시장접근성 레벨2
- FTSE 협의 거쳐 관찰대상국 포함 - 6개월 이상 검토 후 편입 결정
위와 같은 요건에 따라서 세계 국채지수에 편입되면 이 지수에 관련된 여러 자금들이 움직일 수 있는데요. 2024년 기준으로 이 지수에 관련된 투자자금은 약3조 달러 (한화 약 4000조) 수준이며 엄청난 글로벌 투자자금이 움직이는데 관련된 지수로 매우 중요하게 평가되기도 합니다.
따라서 세계국채지수에 편입되었다는 의미는 매우 중요한 의미를 가지게 되는데요. 세계국채지수에 따라서 자동적인 (INDEX 인덱스) 국채수요가 늘어나게 되며 지수에서의 비중은 대한민국이 이번에 편입되면서 2% 정도의 수준으로 예상되며, 이로 인해서 전체 자금의 2% 수준에서 한국국채를 매입하게 될 가능성이 높으며 이만큼의 국채에 대한 글로벌 자금에 대한 관심이 늘어날 것으로 예상되는 상황입니다.
단순계산으로도 관련 운용자금 4000조 규모의 2% 정도라고 하면 80조원 수준의 대한민국 국채수요가 증가할 수 있으며, 국채금리도 내려가고, 글로벌자금의 유입은 환율시장의 안정성에도 호재인 만큼, 전체적인 대한민국 국채시장에 좋은 영향력을 끼칠 것으로 예상되고 있습니다.
이외에도 가장 좋은 부분은 글로벌 자금 유입에 따른 외환시장의 안정가능성등에 대한 이슈들이 지속적으로 안내되고 있으며 환율이 떨어질 가능성등이 지속적으로 예상되는 만큼 이런 부분들을 꼼꼼하게 체크하여 투자에 있어서 체크해볼 필요가 있습니다.
FTSE 러셀 세계국채지수에 편입되기 위해서 정부는 FTSE 러셀의 조건에 따라서 외환시장 마감시간은 영국 런던 시각에 맞춰 새벽 두시까지로 연장하였고, 국채를 사기 위한 조건인 투자자등록등의 절차들을 없애면서 세계국채지수 편입을 하게 되었습니다.
다만 채권시장의 편의성은 높아졌지만 주식시장에서의 투자의 어려움이 몇가지 발생하고 있으며 일로 인하여 관찰대상국으로 지정하여 살펴볼 수 있다는 경고를 받기도 하였으며, 이로 인해서 투자편의성이 떨어지면서 FTSE 러셀에서의 선진국으로 분류된 기준이 선진 신흥시장 수준으로 내려갈 수 있다는 경고를 하기도 했습니다.
관련된 문제는 공매도 금지와 관련이 깊으며 공매도금지는 글로벌 투자자들 입장에서는 시장에서 자유롭게 투자하는것을 어렵게 만든다는 평가를 하게되며 이로 인해서 정부는 2025년 3월 공매도를 재개하겠다는 입장을 밝히기도 하였습니다. 관련된 이슈들이 지속적으로 이어질 수 있습니다.